크래프트 맥주 시장을 구(9)하러 왔다! 시즈널 ‘구세주’ 출시
2020년 시작과 함께 주세를 매기는 방식이 52년 동안 유지해오던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되었다. 바뀐 주세법으로 주세 부담이 낮아져 다양한 장르의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는 크래프트 비어 산업이 한 발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변화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구세주’를 3월 12일 출시한다.
바뀐 주세법인 종량세는 원가가 상승해도 세금을 걱정할 것이 없기에 ‘구세주’는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사용하여 만들었다. 구세주는 알코올 도수 9.0%, IBU(쓴맛) 29의 임페리얼 뉴잉글랜드 아이피에이(Imperial New England IPA) 스타일 맥주로, 유기농 효모와 이 전에는 상상도 못한 양의 홉을 쏟아부어 더 강하고 더 센 뉴잉을 만들었다. 다양한 홉을 아낌없이 넣어 탁한 주황빛을 띠며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바디감으로 9도의 높은 도수이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 흡사 진한 감귤 주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구세주엔 풋풋한 봄 내음이 가득 담겨 있어 한 잔으로 완연한 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이 시장을 구하러 왔다는 의미를 녹여 히어로가 된 양조사가 맥주 바다에서 홉을 구하는 모습을 표현하여 흡사 만화 한 장면처럼 라벨을 재미있게 디자인하였다.
2020년의 첫 번째 시즈널 맥주 ‘구세주’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 탭하우스, 송도 탭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고, 서울, 수도권 일부 펍과 바틀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종가세에서 종량세로의 변화가 소비자에게 가져다주는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구세주.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선보이는 구(9)세주와 함께 새로워진 크래프트 비어 라이프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