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한미 협업 맥주 ‘스타 스팽글드 페일 에일’ 공개
지난 4월 16일 열린 KIBEX 2026 행사에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Freedom 250’ 특별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 간 문화 교류와 협업의 의미를 담은 자리로, 한국에서 미국산 원재료를 활용해 양조한 협업 맥주가 공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한 미국 대사관과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양조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맡았다. 미국산 원재료에 한국의 양조 기술을 접목해 양국의 자원과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스타 스팽글드 페일 에일(Star-Spangled Pale Ale)’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맥주다. 위스콘신산 맥아,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 홉, 캘리포니아산 에일 효모를 사용해 양조됐으며, 원재료 구성부터 미국의 지역성을 반영했다. 알코올 도수 5.0%는 미국 50개 주를, IBU 13은 최초 13개 식민지를 상징하도록 설계돼 상징성을 더했다.
페일 에일 특유의 산뜻한 홉 향과 부드럽고 절제된 쓴맛, 가벼운 바디감이 균형을 이루며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주한 미국대사 대리 제임스 헬러가 참석해 직접 해당 맥주를 소개하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맥주 시음과 함께 양조 과정과 기획 배경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으며,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미국산 원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국내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맛의 균형을 맞춘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한미 양국이 공유하는 자유와 혁신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문화적 교류 사례로 평가된다. 관계자들은 수제 맥주를 매개로 양국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다양한 형태의 협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스타 스팽글드 페일 에일
ALC 5.0% / IBU 13 / VOL 500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