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가을 가을한 옷을 입고 돌아온,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 출시

9월 15, 2020 | 뉴스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발효와 냉장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 여름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맥주에 유해한 박테리아가 침투하여 좋은 품질의 맥주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가을에서 봄 사이에만 양조를 할 수가 있었는데, 가을이 되어 새로운 맥주의 생산을 시작하기 전 3월에 만든 맥주를 소진하기 위해 열렸던 가을 축제가 옥토버페스트의 기원이다. 이때 마셨던 맥주가 바로 메르첸(Märzen)이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는 한국에서 즐기는 옥토버페스트를 선사하고자 이맘때쯤이면 가을 시즈널 맥주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Märzen Oktoberfest Beer)’를 선보여왔다.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는 일곱 가지 종류의 몰트를 사용하여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목넘김이 매력적인 알코올 도수 5.5%, IBU(쓴맛) 22의 메르첸 라거(Märzen Lager)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는 취소되었지만, 이 아쉬움을 달래고자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는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이달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서 매년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와 함께 선보였던 독일식 치킨가스 슈니첼과 함께 올해는 독일식 족발 슈바인학센과 수제 양장 소시지도 선보인다. 옥토버페스트 시즌 메뉴와 하프 마스 잔(Maß)의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라거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판매되며 시즌 종료 시까지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집에서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는 세트도 준비된다. 맥주로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옥토버페스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시지를 정통 방식으로 진심을 가득 담아 건강하게 만드는 이태원에 위치한 사실주의 베이컨과 만나 방구석 옥토버페스트 정식을 선보인다. 방구석 옥토버페스트 정식은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와 사실주의 베이컨의 이탈리안 스파이시 소시지바질 페퍼 통 베이컨으로 이루어진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 탭하우스에서 메르첸 옥토버페스트 비어 3캔 구매 시 사실주의 베이컨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초까지이다.

한편 2020 옥토버페스트 시즌 메뉴와 방구석 옥토버페스트 정식 세트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 탭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