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복분자와 벨기에 세종의 만남, 시즈널 ‘루비 세종’ 출시

3월 25, 2020 | 뉴스

지역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크래프트 비어 정신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서 색다른 시도를 하였다. 한국의 복분자 특산지인 고창 복분자를 벨기에 스타일의 맥주인 세종(Saison)에 넣어 조화를 이루도록 한 루비 세종(Ruby Saison)’ 3 25일 출시한다.

전북 고창의 복분자를 듬뿍 넣어 아름다운 붉은빛을 띠고 있는 루비 세종은 알코올 도수 5.5%, IBU(쓴맛) 17의 세종(Saison) 스타일 맥주이다. 벨기에 지역에서 농사꾼들이 고된 노동을 끝내고 마시던 맥주가 세종이었다. 세종의 유래지인 벨기에 Wallonia 지방의 효모를 사용했고, 한국의 베리인 복분자를 넣어 드라이한 세종에 복분자가 주는 잔잔한 솔향과 상큼한 과일의 산미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루비를 떠올리게 하는 붉은색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패키지 디자인은 농가에서 마시던 세종의 유래를 살려 복분자 농장의 느낌을 라벨에 녹여냈다. 루비 세종을 마시는 동안 붉은색의 복분자 농장 가운데에 서서 휴식을 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고됨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시즈널 맥주 루비 세종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 탭하우스, 송도 탭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고, 서울, 수도권 일부 펍과 바틀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봄에 핀 꽃과 같은 컬러를 가진 루비 세종과 함께 산뜻한 봄의 분위기를 한껏 즐겨보자!